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민상규) 해양 환경 체험학습장은 11월 22일 경서초 방문 체험을 끝으로 2024년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저어새의 서식지이자, 낙조마을천연기념물 제419호인 장화리 갯벌에서 참여 학생들은 조개, 풀게, 밤게, 망둥이 등 다양한 생명체를 관찰하고, 펄 갯벌 체험을 하며 해양 생태계를 경험했다. 또한,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배우고 해양 환경보전 교육에도 참여했다.
특히, 11월에는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해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미래의 학교 모습은?’, ‘요즘 고민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갯벌 선생님들께 배우는 다양한 내용이 즐거웠고, 펄 갯벌에서 찍은 사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갯벌 일일 체험 외에도 사제 동행 캠프, 가족 공감 캠프, 파도 소리 시네마캠프, 방문 교육, 시네마공작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