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민상규)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6일 인천미림극장에서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네마공작소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The 5 Sh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사회에서는 5개 학교 학생이 직접 제작한 6편의 영화와 ‘파도소리시네마캠프’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가 상영되었다.
‘시네마공작소’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이들은 통역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사회는 창작 영화 관람, 제작 학생 인터뷰, 시상식, 포토 존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화 제작으로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